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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났습니다

한석봉조 2009. 10. 26. 10:09

생각이 났습니다

 

 

TV로

영화를 봤습니다.

'삼국지,용의 부활'이었는데

거기서는

조씨들이 멋있게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하는 얘기중에

마음에 와닿는 말이 있었는 데,

연전연승하고 있던 영화의 주인공인 조자룡이

마지막 출정을 하면서 말합니다.

'패배가 없으면

승리도 없다.'

고...

 

거기에 맞서 싸우던 조조의 손녀(?),

또 다른 조씨로써 미모가 출중한

천하의 여장부 조영이

조자룡과 싸우기 위해 출정하면서 역시 한마디 합니다.

'내가 천하를 버릴지언정

천하가 나를 버릴 수는 없다.'

고...

 

'아~(탄성) '

 

조씨들의 멋있는 말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성씨(후손?)를 가졌으며 출중한 외모와 지력을 가졌으나

아직 때가 안된 듯 시대가 알아보지 못한

우리의 영웅,

그냥나무가 생각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