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철가 공연

사철가 공연

 

 

(2012년 11월 3일과4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3000명 관객이 가득찬 가운데 임직원 100명의 사철가 떼창모습.

나는 좌로부터 4번째줄 뒤에서 3번째에 앉아 있음)

 

 (공연후 세종로 광화문 광장 연희단 거리 공연시 촬영된 나의 모습.앞에는 이순신장군님, 뒤로 세종대왕님 동상. 그 뒤에 청와대가 있음)

 

 

 (공연후 한국기록원으로부터 판소리 단가중 사철가를 100인이 한국 최초로 공연했음을 인정하는 인증서를 받았음.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내. 웃으라 해서 웃음)

 

2012년 11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크라운 해태가 주관한 창신제 공연이 있었음.

이 공연에 크라운해태 회장님을 포함한 101명의 임직원이 약 7개월간의 연습을 거쳐 사철가를 떼창하였음.

나도 여기에 참여하여 의정부 예술의 전당 공연에 이어 두번째 공연을 실시하였고,

이는 한국 최초이고 세계 최초의 공연기록으로 남아 한국 기록원과 세계 기네스북 협회에서 주는 인증서를 받게 되었음.

나는 사철가 작사 작곡가인  조상현 선생으로부터 직접 강습을 받았고,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많은 관객앞에서 공연을 하였으며,

한국 및 세계 기록에 이름을 남기는 일원으로 참여하는 영광을 얻었음.

아래 시는 공연후 사철가와 관련 마음을 담은 시임.

 

인증서 옆에서 / 김 삼봉

한가락 사철가를 배우기 위해

봄부터 님들은

그렇게 용틀임했나 보다

한가락 사철가를 부르기 위해

님들은 제일봉 자락에서

또 그렇게 외쳤나 보다

힘들고 불안함에 가슴 조이던

머 언 먼 지난날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활짝 웃으며 기네스 증서 손에든

연예인 같이 멋진 님들이여

세상에 네 모습 알리려고

길고 긴 나날 천둥벼락 이겨내고

세종로 떠나가게

사철가를 떼창으로 불렀나 보다

 

(2012년 12월 8일. 사무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