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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내 마음

한석봉조 2011. 4. 15. 10:39

힘내라 내 마음

 

 

나는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좀 더 잘했더라면

좀 더 적극적이었더라면

좀 더 당당했더라면

좀 더 열심히 살았더라면

더 나은 보람과 명예와 즐거움이 있었을텐데

...

나의 허탈한 마음은

뭔가 아쉬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욕심이고

여기까지와 이만큼이

최선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후회는 후회일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하루가 끝나가는 시간이 올 때 마다

한 해가 끝나가는 날이 올 때 마다

어떤 일이 끝나갈 때 마다

아쉬움 보다는

감사한 마음으로 나를 칭찬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하고 이렇게 되어

'고맙다. 수고했다.잘했다'고...

후회보다는 격려로 마음을 편히하고자 합니다.